보도자료 | 29 4월 2013
호리호리한 몸으로 아기를 업고 있는 이 여성은 마르게리트 심바(Margueritte Simba)입니다. 그녀는 프웨토주 외곽에 위치한 산테(Santé)의 학교 운동장에 몰려온 수백명의 난민 중 한명입니다. 그녀는 WFP의 배급품(옥수수가루, 콩, 기름과 소금)을 받고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몇 달 전이었어요. 우리는 우리 마을 카사마(Kasama)에 있었는데, 어느날 저녁에 반군들이 들어와서 우리 집들을 불태우기 시작했어요. 저는 제 아이들을 데리고 수풀로 숨었어요. 다른 건 아무것도 가져오지 못했어요”
현재 마르게리트와 그녀의 일곱 자녀들은 프웨토 외곽 마을의 건초 오두막에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