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23 9월 2013
2011년 3월 이후 2년 반 째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시리아, 인근 국가로 탈출한 난민이 200만 명을 넘었고, 시리아 안에서 고향을 떠나 떠도는 난민이 500만 명 이상, 전체 인구의 30% 가량이 이미 난민이 된 상황입니다.시리아 내전에는 생화학무기라는 대량살상무기까지 동원됐고, 지금까지 7만여명이 숨졌을 정도로 참혹합니다.국제사회가 시리아 화학무기 포기 로드맵에는 합의했지만, 내전 자체를 근본적으로 풀 실마리는 아직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시리아인들의 인도적 처지는 어떨까요? 오늘 시리아의 인도적 상황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WFP, 유엔식량계획의 시리아 총괄본부장 무하나드 하디씨가 짧은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했는데요,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