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라파 건널목을 통과해 이동한 호송차는 60톤의 WFP 비상식량을 실은 트럭 3대를 싣고 왔습니다. 공급품은 참치 통조림, 밀가루, 파스타, 콩 통조림, 토마토 소스 등입니다.
신디 매케인 WFP 사무총장은 "이 식량은 가자 지구 내부의 상황이 정말로 재앙적이기 때문에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 20대의 트럭들은 중요한 첫걸음이지만, 이 수송차는 많은 트럭 중 첫 번째가 되어야만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18년부터 농식품부가 WFP를 통해 진행 중인 쌀 식량원조 사업은 매년 4-6개국에 쌀 총 5만톤을 보내는 프로젝트로, OTT 서비스인 티빙을 통해 다큐멘터리 로도 스트리밍 중이다.
라스무스 에젠달 WFP 정부공여국 부국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 재난 등으로 올해는 전례 없는 식량 위기의 해였다”며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WFP 지원 규모를 한 단계 높여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철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농식품부가 WFP와 4년째 고위급 간담회을 가지면서 전 세계 식량 위기와 한국 정부의 역할뿐만 아니라, 상호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도 매년 진전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농식품부도 지속적으로 전 세계 식량 위기 해소 노력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WFP는 언제든지 우리의 지원이 필요한 현장으로 들어갈 준비를 마쳤으며, 접근이 허가되고 자원이 허락하면 지원을 시작할 수 있다. 우리는 주민들이 필요한 인도적 지원을 받고 이를 돕는 현장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해줄 것을 이번 공격과 관련된 모든 집단에 요구한다.
무력 분쟁을 비롯한 갈등은 전 세계 식량 위기를 가져오는 주요 원인으로, 현재 2억 8,300만 명의 사람들이 이로 인한 배고픔에 시달린다. 이 가운데 4,500만 명은 기근(Famine) 위기에 직면했다.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은 방한 첫날인 13일 국회 사랑재를 찾아 참석 의원들에게 전 세계 식량 위기 현황을 보고하고, 국회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의원들에게 “현재 극심한 식량 위기를 겪는 인구는 전 세계 3억 4,500만 명으로 역대 최악의 수준”이라며 “한국 정부와 국회, 국민의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대한민국은 현존 유엔 기관 중 한국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 WFP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과거 제로 헝거를 달성했다”며 “식량 문제는 가장 근본적인 인도주의적 사안으로, 전 세계 식량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회와 국민도 WFP의 노력에 힘을 더하겠다
리처드 레이건 WFP 예멘사무소장은 "예멘의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은 WFP와 예멘에 항상 주요 공여국이며, 특히 지금처럼 국제사회의 도움이 절실할 때 더 고마운 곳"이라고 강조했다.
WFP는 최근 우크라이나 위기로 식량 물가가 폭등하고 예멘 구호 자금이 9억 달러 모자란 상황에서 분쟁의 상처가 가시지 않은 예멘 식량 위기가 더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했다. WFP는 올해 들어 예멘 내 수혜자 가운데 800만 명에게 배급 식량을 줄였고, 이를 통해 기근 위기에 놓인 500만 명에게 가까스로 원래 배급량을 지급할 수 있었다. 그러나 추가적인 지원이 없이는 식량 배급량을 계속 줄여야만 하는 상황이다.
임명식은 7월 13일(수) 저녁 6시 50분(한국 시각)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 전인 손흥민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와 K-리그 올스타팀의 친선 경기 전이다.
임명식에는 WFP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이 직접 참석해 손흥민의 친선대사 임명을 축하했다.
손흥민은 “10대부터 가족과 떨어져 오랜 외국 생활을 겪으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를 긍정적인 태도와 용기로 잘 헤쳐온 저의 지난 경험들이 전 세계에 어려움에 놓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용기를 줬다. WFP 친선대사로서 세계의 배고픔을 끝내 평화와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낼 것이다. 분쟁, 재난, 기후 변화의 영향에 놓인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응원한다.
이번 방문은 한국 정부가 2018년부터 WFP를 통해 예멘,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등 4-6개국에 매년 지원하는 쌀 5만 톤의 성공적인 배급과 수혜자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의원이 동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문단은 국내 실향민 지도자들과 면담을 시작으로 WFP의 쌀 배급, WFP와 협력 기관의 사업 설명을 참관하는 한편,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배고픔을 달랠 수 있었다는 수혜자들의 목소리를 접했다.
윤선희 WFP 한국사무소장은 “처음으로 한국 정부, 국회의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이 곳의 식량취약계층과 WFP에 더 뜻깊은 자리였다”며 “수혜자와 현장 구호 직원들의 환대만큼 한국의 관심과 지원이 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무홍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는 23일(현지 시간) 미화 126만 달러 상당의 한국 쌀 1,320톤을 얀 델바레 Jan Delbaere WFP 라오스 사무소장에게 건네는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베이캄 카티야 Baykham Khatthiya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도 참석했다.
WFP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협력해 한국 쌀 일부를 중앙정부 비축미로 보관 예정이다. 예상치 못한 재난 발생 시, 라오스 정부의 지원 요청에 따라 WFP가 식량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할당량이 전달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나머지 한국 쌀은 WFP의 식량 안보 개선 사업에 활용된다.
2021년 대한민국 민간 후원금 총액 (단위 : 대한민국 원)
개인 : 474,643,645
기업 및 단체 : 361,929,827
합계 : 836,573,472
2021년 대한민국 후원금 사용처 (단위 : 대한민국 원)
구분
금액
중앙아메리카
510,848
이라크
33,250
요르단
2,413,267
레바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