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25 10월 2021
아프가니스탄에선 분쟁과 코로나19 팬데믹, 가뭄, 경제 위기가 겹치면서 식량을 구하기가 극도로 어려워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아프가니스탄의 혹독한 겨울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겨울이 시작되면 인도적 지원에 의존하는 취약 지역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
IPC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인구의 절반 이상이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위기(crises, IPC 3단계)’ 또는 ‘비상(emergency, IPC 4단계)’ 식량난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며, 재앙을 막기 위해 인도적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