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의 2025년을 돌아보며
1월
January
이현지 신임 WFP 한국사무소장 부임
새로운 한 해를 출발하며 2025년 1월, 이현지 신임 WFP 한국사무소장이 부임했습니다. 이현지 소장은 2005년 외교부 국제기구 초급전문가(JPO)로 유엔에서의 근무를 시작했으며, WFP 로마 본부를 비롯해 감비아, 소말리아, 타지키스탄, 르완다 사무소를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은 국제기구 전문가입니다. WFP 한국사무소는 새롭게 부임한 사무소장을 맞이하며 힘차게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손길, 세계 곳곳에서 희망의 식량을 전하다
대한민국의 따뜻한 연대는 신년에도 계속되었습니다. 역사상 최악의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위기를 겪는 베네수엘라,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에콰도르, 복합적인 인도주의 위기에 놓인 남수단, 분쟁과 기후변화로 식량 안보가 흔들리는 에티오피아, 그리고 장기 가뭄과 갈등 속 심각한 식량난을 겪는 아프가니스탄까지.
대한민국 외교부의 지원으로, WFP는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이 배고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었습니다.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대한민국의 연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 에콰도르. WFP 학교 급식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는 급식을 먹고 있는 아이 ©WFP/Gonzalo Ruiz
2월
February
지진을 넘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함께합니다
대한민국 외교부가 2023년 대지진 이후 회복을 이어가는 튀르키예를 위해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이를 통해 WFP는 소규모 낙농가의 생산 기반을 강화해 안정적인 소득 회복을 도왔는데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회복을 위해 함께해 주신 대한민국,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우) 대한민국의 공여로 튀르키예에 설치된 우유 탱크의 모습 ©WFP Turkiye
KOICA,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원하다
KOICA는 취약 지역의 생계 유지뿐만 아니라 자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합니다. WFP는 KOICA의 지원을 통해 에티오피아에서는 영양 지원 사업을, 케냐, 남수단, 소말리아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 사업을 3개년에 걸쳐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들은 모두 분쟁과 기후 위기로 인한 식량난을 겪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헝거 핫스폿(Hunger Hotspot)'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취약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삶을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신 KOICA,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WFP 인스타그램을 통해 KOICA 동아프리카 분쟁취약국 지원 사업 더 알아보기
3월
March
농림축산식품부 - WFP, 연례협의회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다
3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WFP의 연례협의회가 열렸습니다. 2025년 17개국 15만 톤으로 확대된 한국 쌀 원조 사업의 중요성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는데요, 이번 협의회를 통해 WFP는 농식품부와의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맛 좋고 품질 좋은 우리 쌀로 전 세계의 식탁을 채우는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농림축산식품부 - WFP 연례협의회 성료, 식량 위기 해소 위한 협력 강화 | WFP 보도자료 보기
미얀마 대지진, 소중한 지원으로 생명을 지키다
2025년 3월 28일, 미얀마 중부에 규모 7.7 강진이 들이닥쳤습니다. WFP는 지진 발생 48시간 만인 3월 30일부터 현장에서 긴급 식량 지원을 시작해, 데이터 통신 및 물류 운송까지 담당하며 재난의 최전선에서 피해 주민들을 도왔습니다. 또한 손흥민 WFP 친선대사와 함께 한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990만 원의 목표 모금액을 달성하며, 한국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가장 도움이 시급한 곳에서 필요한 지원으로 전달하였습니다. 재난 이후의 삶을 견딜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우) 대한민국으로부터 제공된 긴급 구호 식량을 받고 있는 수혜자들 ©WFP/Photolibrary
4월
April
코린 플라이셔 WFP 본부장, 한겨레신문을 통해 우크라이나·가자 등 인도적 위기를 호소하다
코린 플라이셔 WFP 중동·북아프리카·동유럽 지역 본부장은 한겨레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가자지구 분쟁, 시리아 내전 등 복합적인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세계적 연대가 절실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자원의 40%도 확보하지 못한 점을 강조하며, 지원의 필요성을 호소했습니다.
“우크라·가자 등 식량 지원 급한데 자금은 턱없이 부족”
수단 내전 2년, 연합뉴스와 함께 남수단 및 이집트 WFP 구호 현장을 찾다
2025년 4월 15일, 수단에서 내전이 발발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연합뉴스에서는 내전 2년을 맞아 남수단과 이집트에서 진행 중인 WFP 수단 난민 지원 현장을 취재했는데요, 기사를 통해 남수단 렌트 난민캠프에서의 구호 활동부터 이집트에서 KOICA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자립 지원 프로젝트까지, 분쟁의 최전선에서 WFP가 수단 난민을 지원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나누었습니다.
[수단 난민르포] ⑹최병헌 WFP 담당관 "여기가 식량 안보 최전선"
5월
May
국제기구의 꿈, WFP와 함께!
KOICA가 주최한 2025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폭싹 국제수다'에 WFP 한국사무소가 함께했습니다.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세계 최대의 인도적 지원 기관인 WFP의 역할과 '제로헝거(Zero Hunger)' 비전을 공유하며, 국제기구 진출을 꿈꾸는 참가자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배고픔 없는 세상을 향한 여정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달리고, 심고, 나누다: 현대자동차xWFP 포레스트런
봄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온 5월, 현대자동차가 주최한 2025 포레스트런에 WFP도 참여했습니다. WFP 한국사무소는 행사가 열린 여의도 공원에서 제로헝거를 향한 여정을 소개하고, 사헬 지역 하프문 프로젝트 등 WFP의 기후 위기 대응 활동을 공유했습니다.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지원으로 시작된 현대자동차와 WFP의 의미 있는 동행은 앞으로도 건강한 지구와 배고픔 없는 세상을 향해 계속될 예정이랍니다!
🔗WFP 인스타그램에서 2025 포레스트런 현장 영상으로 보기
6월
June
전북현대FC x WFP 공식 파트너십 체결, 그라운드에서 외치는 제로헝거!
6월 21일, WFP는 전북현대모터스FC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전북현대는 K리그 최초로 유니폼에 WFP 로고를 부착하고, 패치 판매 수익금 전액을 WFP의 인도적 지원 활동에 기부하며 '배고픔 없는 세상'을 향한 여정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국경을 초월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힘을 가진 스포츠와 인도주의가 만난 이번 협력은 더 많은 이들에게 제로헝거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출발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북현대!
(우) 전주월드컵경기장에 걸린 WFP 통천과 LED 사인보드 ⓒWFP Korea
7월
July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닿다, 대한민국 외교부 REACH 프로젝트 출범
대한민국 외교부는 REACH(Responding with Emergency Assistance for Conflict-affected Households) 프로젝트를 통해 분쟁의 최전선에 있는 4개국에서 WFP 긴급구호에 힘을 보탰습니다. 2025년 신규 출범한 REACH 프로젝트는 분쟁과 재난 피해가 극심한 미얀마, 수단, 시리아, 팔레스타인에서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식량, 디지털 현금, 그리고 영양 지원을 제공하는 긴급구호 사업입니다.
가장 도움이 절실한 곳에 닿는 대한민국의 따스한 연대.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한 눈에 알아보는 REACH 프로젝트! WFP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우) 시리아. 대한민국의 공여를 통한 디지털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 식료품 가게 ©WFP Syria
대한민국 - WFP 정책협의회 성료, 전략적 협력 강화
7월 4일, WFP 로마 본부에서 대한민국 외교부와 제8차 정책협의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7년 만에 WFP 로마 본부에서 열렸는데요, 협의회에서는 인도적 지원과 개발 사업, 한국 쌀 현물 지원 등 한국의 주요 ODA 사업을 점검하였으며, WFP의 현장 전문성과 한국의 ODA 정책을 접목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와주는 나라로, 나아가 WFP의 5대 정부 공여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과 함께, WFP는 계속해서 배고픔 없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푸드 시스템을 위한 학교 급식 전문가 간담회 개최
WFP 한국사무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7월 동안 두 차례에 걸쳐 학교 급식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9월 브라질에서 열린 세계학교급식연맹(School Meals Coalition)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마련된 것으로, 국내 학교 급식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의 공공급식 발전 경험과 국제사회와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WFP는 한국 정부의 지원을 통해 지역 농산물 연계 학교 급식(Home-Grown School Feeding) 모델을 성공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함께 전 세계 아이들의 미래와 지역 경제를 함께 살리는 지속 가능한 해법을 모색해 나갈 예정입니다.
연합뉴스를 통해 소개된 유엔 인도주의 항공 서비스, UNHAS
유엔 비행기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WFP가 운영하는 유엔 인도주의 항공 서비스(UN Humanitarian Air Service, UNHAS)는 전 세계 유일의 비영리 항공 서비스로, 도움이 가장 절실하지만 접근이 어려운 외진 지역까지 인도주의 인력과 구호물자를 실어 나릅니다. 연합뉴스에서는 UNHAS를 조명하며, 고립된 지역에서도 필요한 도움을 전하기 위해 날아가는 UNHAS의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대한민국 외교부 또한 2023-2025년 동안 아프리카 5개국 UNHAS 사업을 지원하며, 생명을 구하는 하늘길을 열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인도적 위기면 어디든 '휙'…WFP '운하스' 항공
8월
August
세계 인도주의의 날: 일상을 지키는 인도주의의 가치
매년 8월 19일은 전 세계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세계 인도주의의 날'입니다.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여의도 IFC 몰에서는 KOICA 주최, KCOC 주관으로 세계 인도주의의 날 팝업 전시 <아주 보통의 하루: 일상을 지키는 사람들>이 열렸는데요, WFP도 이번 전시에 함께해 일상을 지키는 힘이 한 끼의 식사에서 시작될 수 있음을 알렸습니다.
또 WFP 한국사무소는 <나의 하루, 우리의 WFP> 시리즈를 통해 케냐,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에서 활동하는 세 명의 WFP 한국인 활동가들을 소개했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사람'을 향한 나침반으로 인도적 지원을 이어가는 인도주의 활동가들에게 다시 한번 존경과 응원을 보냅니다!
<나의 하루, 우리의 WFP> WFP 한국인 활동가의 이야기
손흥민 WFP 친선대사도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맞아 WFP의 인도적 지원 활동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WFP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 선수의 응원 메시지를 확인해 보세요!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식량을 전달하는 WFP를 응원합니다"
유현수 WFP 친선셰프가 전하는 대한민국과 WFP의 이야기
2024년, 대한민국은 WFP의 5대 정부 공여국으로 발돋움했습니다. 60년 전 WFP로부터 지원을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WFP와 함께 전 세계 배고픈 이웃을 돕는 파트너로 성장한 대한민국. 이 눈부신 변화의 이야기를 유현수 WFP 친선셰프가 전합니다.
유현수 WFP 친선셰프가 전하는 대한민국과 WFP의 특별한 여정
로랑 부케라 WFP 수단 사무소장, 조선일보를 통해 수단의 극심한 식량 위기를 호소하다
2023년 4월 내전 이후, 수단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구의 절반인 2,500만 명이 심각한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지만, 국제사회의 지원 감소로 인해 WFP는 식량 배급량을 줄이는 어려운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로랑 부케라 WFP 수단 사무소장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수단의 현실을 강조하며, 한국의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수단서 2500만명 굶는데 트럼프發 원조 중단… 세상은 조용"
9월
September
대한민국, WFP를 통해 영양강화 쌀을 지원하다
9월에는 한국 기업이 최초로 유엔 식품조달시장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식품 기업 젤텍(Geltech)에서 생산한 영양강화립(Fortified Rice Kernel)을 한국 쌀 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방글라데시에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영양강화 쌀 프로젝트는 원조 쌀에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이 첨가된 영양강화립을 섞어 가공하여 취약 계층이 기존의 익숙한 식단을 유지하면서 필수 영양분을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한국의 뛰어난 식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WFP는 앞으로도 취약 주민들의 영양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국내 기업, 유엔 식품조달시장 첫 진출...WFP 통해 영양강화 쌀을 세계에 전하다 | WFP 보도자료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함께 스리랑카 학교급식 현장을 찾다
WFP 한국사무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은 2023년부터 3년간 이어진 '지역 농산물 연계 학교급식(Home-Grown School Feeding, HGSF)'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스리랑카를 방문했습니다. HGSF는 지역 농가와 양계장에서 생산한 식재료를 학교에 공급해 아동의 영양을 개선하고, 농가와 조리사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모델로, 지역사회의 통합적인 발전을 뒷받침합니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지원으로 WFP는 지난 3년간 5만 명 이상의 학생과 440개 학교, 600개 농가, 570개 양계장을 지원하며 스리랑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스리랑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태주신 금융산업공익재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10월
October
2025 세계 식량의 날: 손흥민 친선대사, 배달의 민족, 전북현대, FAO 한국협회 등과 함께 제로헝거를 위한 마음을 모으다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 글로벌 식량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연대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WFP 한국사무소는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했습니다. 손흥민 WFP 친선대사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의 하루를 바꾼다는 점을 이야기하는 제로헝거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배달의 민족과 함께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 전북현대와는 기부 약정식을 가지고, 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매년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하는 FAO 한국협회의 제로헝거런 챌린지에도 WFP가 함께했는데요, 이처럼 배고픔 없는 세상을 향한 마음을 많은 분들과 한 데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WFP 인스타그램에서 손흥민 친선대사의 World Food Day 메시지 보기
(우)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배달의 민족과 함께한 모금 캠페인 ©우아한형제들
아리랑 뉴스에서 세계 식량 위기에 대해 전한 이현지 WFP 한국사무소장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이현지 WFP 한국사무소장이 아리랑 뉴스의 <Within the Frame>에 출연했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이현지 소장은 기후 위기와 분쟁, 경제 불안 등으로 초래되는 글로벌 식량 위기의 현실과 식량 위기 해소를 위한 WFP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대한민국과 WFP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World food day: WFP sounds alarm as global food aid drops, hunger surges
한국을 찾은 아니타 허쉬 WFP 아시아태평양 지역부본부장
10월 초, 아니타 허쉬 WFP 아시아태평양 지역부본부장은 한국을 방문해 외교부, KOICA, 국회 등 주요 파트너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허쉬 부본부장은 군산항에서 열린 한국 쌀 15만 톤 지원 및 영양강화 쌀 수출 기념식에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 쌀 지원과 최초로 방글라데시에 전달되는 영양강화 쌀 지원을 기념했는데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한 세대 만에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이 WFP에 큰 영감을 준다고 밝히며, 대한민국과의 파트너십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아래 기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읽어보세요.
"한국, 올해 쌀 15만t 지원…비타민·미네랄 넣어 만족도 98%"
장 마틴 바우어 WFP 본부 식량안보 및 영양분석국장 방한
가장 필요한 곳에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정확한 데이터를 활용해 식량 위기 지역의 수요를 파악하는 기술력은 WFP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닿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장 마틴 바우어 WFP 식량안보 및 영양분석국장은 10월 한국을 방문해 데이터와 기술에 기반한 WFP의 식량 위기 대응 전략을 전했습니다. 특히 수단과 가자지구에서 두 개의 기근이 동시에 발생한 매우 이례적인 사태를 설명하며, 한국의 기술력과 지원이 세계 식량 위기 해소에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분쟁·기후변화로 최악 식량난… 한국이 '희망' 돼야"
11월
November
청명했던 가을 하늘 아래 시민과 만난 개발협력주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더욱 빛났던 11월, WFP 한국사무소는 2025년 개발협력주간을 맞아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부스에서는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와주는 나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여정과, 대한민국과 WFP가 함께 만들어가는 제로헝거의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긴급구호, 식량 지원, 학교급식, 장기적인 개발 사업까지 다양한 활동에 많은 분들이 깊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는데요. WFP 부스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WFP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뜨거운 관심과 지지로 빛났던 개발협력주간 홍보부스, WFP 인스타그램으로 더 보기
🔗손흥민 친선대사가 전하는 대한민국과 WFP의 60년 인연
(우) WFP 부스를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와 이현지 WFP 한국사무소장 ©WFP Korea
한국 쌀의 위대한 여정, '농장에서 식탁까지'
우리나라의 농가에서 자라난 쌀은 꼼꼼한 도정과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 항구에서 배에 선적되고, 바다를 건너 이웃들에게 도착합니다. 많은 분들의 노력이 더해져 현지에 도착한 쌀은, 취약 주민들의 식탁을 채우는 소중한 선물이 되지요. 2025년, 한국 쌀 15만 톤은 17개국 800만 명의 식탁에 희망을 전했는데요, '농장에서 식탁까지' 시리즈는 한국 농민으로부터 시작해 방글라데시의 수혜자에 이르기까지, 한국 쌀이 전해지는 과정을 조명합니다. 지금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밥 한 그릇으로 세상을 잇다: 국립농업박물관 x WFP 특별 교류 행사
11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수원에 소재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한국의 밥'을 주제로 한 특별 교류 행사가 열렸습니다. 가파른 성장을 이룬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조명하며, 60년 전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도움을 전하는 나라로 성장한 한국의 발전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쌀포대 키링 만들기 체험, 응원 메시지 적기, WFP 친선대사 포토존, WFP 특별 강연 등 많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국립농업박물관을 찾아 함께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 수원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특별 교류 행사 ©WFP Korea
12월
December
WFP의 새로운 가족! 배우 문소리, WFP 친선대사 임명!
12월, WFP는 새로운 가족을 맞이했습니다! 배우 문소리는 WFP 친선대사 임명에 앞서 세계 식량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영상에 참여하며, WFP의 기아 해소 노력에 동참하였는데요. 임명식에서 문소리 친선대사는 케냐 WFP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직접 본 식량 위기의 현실을 이야기하며, WFP 친선대사로서의 의지를 밝히고, 제로헝거를 위한 연대와 관심의 중요성을 전했습니다. 배고픔 없는 세상을 향한 첫걸음을 함께 내디딘 배우 문소리와 WFP의 여정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소리 WFP 친선대사 케냐 미션 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 보기
(우) 친선대사 임명 전 케냐를 방문한 문소리 WFP 친선대사의 모습 ©WFP/Kevin Hombe
현대자동차 x WFP, 지속 가능한 구호 활동을 위한 여정 담은 다큐멘터리 공개
전 세계 곳곳의 WFP 활동 현장으로 향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의 지속 가능한 기술력이 담긴 아이오닉5는 극심한 기후 변화를 겪는 필리핀에서 WFP가 더욱 효율적인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2024년 필리핀을 강타한 대형 태풍 크리스틴 이후, 현장에서 활동하는 WFP의 발자취를 톺아보며, 재난 상황 속 운송 수단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위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구호의 해답을 고민하는 현대자동차와 WFP. 그 여정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지속 가능한 구호 활동을 위한 여정, 현대자동차 x WFP 다큐멘터리 보기
대한민국 외교부, WFP에 정규재원 1,700만 달러 공여
부쩍 추워진 연말, 마음 따뜻해지는 소식이 WFP를 찾아왔습니다. 대한민국 외교부가 WFP에 1,700만 달러의 정규재원을 공여한 것입니다. 정규재원은 WFP가 가장 긴급한 지역을 직접 판단해 신속하고 전략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재원입니다. 신디 매케인 WFP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의 이번 지원으로 전 세계 취약 주민의 배고픔을 달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의 깊은 연대와 국민 여러분의 따스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외교부, WFP의 전 세계 인도적 지원을 위한 정규재원 1,700만 달러 공여 | WFP 보도자료
2025년을 돌아보며, WFP는 한 가지 사실을 다시금 마음에 새깁니다. 바로 이 모든 일은 여러분의 관심과 연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 쌀 지원, 한국 기업의 첫 유엔 식품조달시장 진출, REACH 프로젝트의 출범, 그리고 새로운 친선대사와의 만남까지. 2025년은 도전 속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한 해였습니다.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가 더욱 복합적이고 깊어지는 지금,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수많은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되었습니다.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전하는 나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여정은, 배고픔을 이겨낸 눈부신 사례로서 오늘도 세계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2025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2026년에도, 배고픔 없는 세상을 향한 여정에 WFP와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