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17 9월 2013
“한국은 전쟁이란 비극을 겪고도 이제는 다른 나라에 경제, 외교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라가 됐습니다. 내전 중인 시리아에도 그런 날이 오겠지요?”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무한나드 하디(47.사진)시리아 사무소장은 16일 본지 인터뷰에서 “한국이 내전으로 고통받는 시리아인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의 이번 방한은 시리아 난민 구호 요청을 위한 것으로, 이날 오전 우리 외교부 관계자와 만나 한국 정부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