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03 7월 2014
이라크, 아르빌.“전쟁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이라크는 다시 또 한번 인도주의적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가난한 사람들에게 닥친 위기는 다른 이들의 것과 비할 바가 아닙니다. 가장 가난한 취약계층들은 이미 지난 몇 년간 닥친 악순환으로 인해 삶의 의지를 잃어가고 있었습니다.”커즌은 모술과 아르빌 사이에 있는 캘락환승센터에 들러 최근 모술지역에서 발발한 내전으로 인해 피난길에 오른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45도나 되는 뜨거운 태양 아래, 피난민들은 이제 막 새로 지은 텐트와 임시로 만든 막사에 모여 앉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