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울 –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은 지난 주말 대한민국 정부가 WFP를 통해 지원 중인 한국 쌀 원조 규모를 내년부터 두 배로 확대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WFP가 전 세계 곳곳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나누는 한국 쌀의 양은 현재 연간 5만 톤에서 내년부터 10만 톤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로마 본부 -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은 5일 신디 매케인(Cindy H. McCain) WFP 사무총장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케인 사무총장은 전 세계가 사상 최악의 식량 위기에 직면했으며, 로마 주재 식량 국제기구(WFP, FAO, IFAD)의 모금과 혁신, 파트너십 확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로마 -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은 우크라이나 교전에 따른 시민들의 식량 문제, 그리고 우크라이나 교전으로 WFP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 WFP는 이번 위기에 휘말린 모든 이들과 함께할 것이며, 즉각적인 공격 중지를 요구한 유엔 사무총장에 동의한다.
로마 본부 - 오늘 발표된 통합 식량 안보 단계 분류(Integrated Food Security Phase Classification, IPC)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티그레이에서 최소 400만 명이 심각한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이 가운데 35만 명이 기근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발표에는 티그레이 서쪽 상황이 자료 부족으로 빠져있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아디스아바바/로마 - 오늘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과 에티오피아 주재 유엔 주재 인도주의 조정관 캐서린 소지, 에티오피아 정부의 무페리하트 카밀 연방 평화부 장관이 함께 에티오피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에티오피아 티그레이 지역 주민들의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집단적 대응을 신속하게 확대하기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한다.
서울 - 제8대 유엔 사무총장으로 지난 2007년~2016년 재임한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이사회 의장 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유엔세계식량계획(UN World Food Programme, WFP)에 보낸 서한에서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을 비롯해 WFP의 모든 직원들에게 개인적인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해달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의 서한 전문을 아래에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