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
'아프리카의 뿔'으로 불리는 동아프리카 지역, 그리고 이 지역을 메마르게 만드는 극심한 가뭄으로 소말리아는 지금 기근 Famine 문턱에 서 있습니다.
최근 세 번의 우기에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소말리아에는 40년 사이 최악의 가뭄이 계속됐고, 그 결과 600만 명이 극심한 식량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가뭄은 다른 기후 현상들의 피해를 더 크게 키우며, 불안정을 지속시킵니다. 5세 미만 영유아 가운데 140만 명이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으며, 이 가운데 33만 명은 당장 도와주지 않으면 극심한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2022년 1분기에만 50만 명이 넘게 삶의 터전을 버리고 피난길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