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06 10월 2011
[2011년 9월 14일: BADIN]
Mir Zadi는 남편, 그리고 다른 8명의 가족과 함께 정부가 세운 난민 캠프에서 쉴 곳을 찾고 있다. 그들은 Chuto Kambrani 마을에서 맨발로 옷만 걸친 채로 출발하여 허리 높이의 강을 건너고, 쏟아지는 비를 맨손과 젖은 셔츠로 서로 막아주며 먼 길을 걸어왔다.
Mir Zadi와 그녀의 가족은 계속되는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530만 여명의 피해주민 중 하나이다. 치명적 홍수는 그들의 생계 기반을 집어삼켰고, 모든 것을 앗아갔다. 주위를 잠시만 살펴봐도 모든 작물 (면, 사탕수수, 쌀, 채소)이 완전히 파괴되었음을 알 수 있을 정도다. 아주 높은 수위의 물이 들이닥쳐 집과 모든 재산을 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