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16 7월 2024
16일 콕스바자르 로힝야 난민캠프에서 열린 우리 쌀 전달식에는 박영식 주방글라데시 대한민국대사, 변상문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장, 이단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장과 돔 스칼펠리 Dom Scalpelli WFP 방글라데시 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WFP를 통해 2018년부터 매년 쌀 5만 톤을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보냈으며, 올해부터는 규모를 10만 톤으로 늘리고 수혜국도 방글라데시를 포함해 11개 국가로 넓혔다.
방글라데시로 전달된 쌀은 1만 5000 톤으로, 우리 쌀이 방글라데시의 식량 위기 해소를 위해 전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힝야 난민 1백만 명이 약 한 달 반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