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와 같은 국가에서 일하는 것은 수많은 위험을 내포합니다. 몇몇 지역에는 내부적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멀리 떨어진 지역, 불법 무장 조직이 활동하는 지역은 특히나 매우 위험합니다. 하지만 WFP는 중립적인 인도주의적 기관으로써, 정부가 감당하기 힘든 먼 지역까지 구호물품을 운반하기도 합니다.
한 끼 식사를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먹는 건 언뜻 보기엔 평범한 일입니다. 하지만 내전으로 인해 에콰도르로 피난을 온 콜롬비아의 가족들에게는 그 의미가 각별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콜롬비아의 전통 치킨 요리, 뽀요 수다도 (Pollo Sudado) 를 만들어서 나누어 먹으면서 그 소중함을 느껴보아요!
봄이 오면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의 학교급식을 지원받는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돌아옵니다. 바로 WFP 그림대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올해 그림대회는 '제로 헝거(Zero Hunger),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생각한 제로 헝거의 세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이번 대회의 수상작들을 소개합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잊혀진 위기속에서, 수만명의 사람들이 카탕가(Katanga) 주 외곽 지역에서 폭력사태에 의해 자신의 집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UN 세계식량계획 WFP는 작년 초부터 이러한 난민들을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치안 불안, 열악한 도로 상황, 자원 부족과 같은 많은 어려움들이 산재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