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를 휩쓴 커피나무를 죽이고 있는 신종 병충해로 인해서 온두라스에서는 약 10 만 명이 실업자가 되었습니다. 커피를 생산자들과 커피 관련 사업에 종사하던 온두라스 사람들의 식량안보를 책임지기 위해서 유엔세계식량계획 WFP와 AHPROCAFE-IHCAFE는 파트너를 맺었습니다.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베들레헴 학교는 이번 지진피해로 학교에 접근이 불가능해지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이 학교는 운동장, 조리시설(부엌), 화장실 시설은 안전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판단되어 모든 취학연령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WFP의 새로운 학교급식 프로그램의 거점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여러분의 2015년 한 해는 어떠했나요? 각자의 추억이 가득한 소중했던 한 해였을 거라 생각됩니다. 2015년은 WFP에게도 가슴 뜨거워지는, 참 의미있는 한 해였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화제가 되었던 지구촌 곳곳의 이야기와 제로 헝거(Zero Hunger)를 위해 사람들과 함께한 WFP의 이야기를 월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종 매니저는 북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성입니다. 두 아이의 어머니인 50대 종 매니저는 2002년부터 WFP와 함께 일했습니다. 그녀는 전에 북한 강원도 지역의 문천시에서 WFP의 지원 프로그램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2008년 WFP가 홍수로 인해 긴급 지원을 시작했을 때 문촌 비스킷 공장의 매니저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북한 정부와 WFP의 합작으로 아이들을 위해 미량영양소가 첨가된 비스킷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Yangon 대학교에서 교수 재직 후, Khin Moe Aye 씨는 인도주의 기관으로 이직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제는 Yangon의 프로그램 담당자가 되었습니다. 그녀가 하는 중요한 일은 식량안보를 확보하고 그녀가 돕는 사람들의 긴장을 완화하는 일입니다. Khin이 고립된 지역에 식량을 전달하는 동안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서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