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지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내전으로 목숨을 잃었고, 살아 남은 사람들 역시도 많은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들 중 많은 이는 여성들이었고, 내전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와중에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는 어머니들이었습니다. 절망 속에서도 늘 희망을 잃지 않았던 시리아의 어머니들에게 WFP는 작은 쉼터이자 인생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WFP는 한 가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시리아 난민들을 수용하고 있는 요르단 자타리 캠프의 중심, 덩그러니 서 있던 한 창고를 개조하여 여성들을 위한 희망의 센터, “오아시스”를 설립했습니다! 절망과 비극의 고리를 끊어 내고, 오아시스에서 꿈을 꾸며 성장해 나가는 강한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