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11일 대한민국은 1968년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식량원조를 받을 당시 체결한 '한-WFP 원조협정'을 47년 만에 종료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식량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공식 졸업했으며, 제로헝거를 향해 나아가는 WFP와의 관계를 견고히 다졌습니다.
1월 12일 월요일은 아이티의 수도인 포르토프랭스가 강도 7의 지진으로 인해 완전히 초토화된 지 5년이 지난 날입니다. 35초 만에 230,000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300,000명의 사람들이 부상당했으며 230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지진이 난 지 채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WFP는 그곳으로 달려갔습니다.
2014년 6월부터 천 명이 넘는 예지디 (북부 이라크 쪽에 거주하는 오래된 종교 집단) 난민들은 공포와 기근에시달리며 신자르 산에 살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군대에 의해 처참히 짓밟히고, 강간당하고, 착취당했습니다. 그나마 운 좋게 피신할 수 있었던 사람들은 혹한의 추위를 덜 지어진 건축물 속에서 버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