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사태에서 긴급 구호를 실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합동입니다. 물류 클러스터는 긴급 구호 상황에서 효과적인 운송을 실시하기 위해 모인 인도적 단체들의 모임입니다. WFP는 그 전문성과 규모를 인정받아 물류 클러스터의 우두머리가 되었습니다. 에볼라 피해국들에서 물류 클러스터는 유엔 에볼라 긴급대응단 (UNMEER) 과 인도주의적 단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의 피해자들에게 식량을 배급하는 것 외에도, WFP는 우리의 동료들과 함께 이러한 긴급 구호 상황에서 필수적인 운송도 역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이는 치료소를 세우고 의료품을 배급하는 것과 동시에 창고를 짓고 국제 구호원들을 이동시키는 것을 모두 포함하는 업무입니다.
오리타 도버는 그녀의 가족들 중 11명이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아이들과 남편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그녀가 살고 있던 마을이 격리되면서 또 다른 문제와 직면해야 했습니다. 가족들을 위한 음식을 구하는 것입니다.
라이베리아의 가장 비옥한 농경지 중 하나인 로파 지역에서, 시골에 위치한 지역 사회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WFP의 프란시스 케네디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165명이 넘는 생명을 앗아간 바케두 지역을 방문해서 어떻게 그 지역 사회가 에볼라 바이러스에게 대항하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