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오던 2016 리우 올림픽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는 올림픽 사상 최초로 전세계 난민을 대표하는 난민팀(Refugee Olympic Team)이 결성되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4개국 출신 선수 10 명으로 이루어진 이 팀에는 유엔세계식량(World Food Programme, WFP)과 아주 특별한 인연을 지닌 선수가 존재합니다. 고국 남수단을 떠나 케냐의 카쿠마(Kakuma) 난민 캠프에서 생활해 온 안젤리나 나다이(Angelina Nadai) 선수인데요, 나다이 선수가 WFP에 들려준, 카쿠마 난민캠프에서 리우 올림픽까지의 여정을 소개해 드립니다!